서브 비주얼

연구보고서

디폴트 이미지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위한 지역의 과제

  • 분류 : 현안연구
  • 연구책임자 : 이재명
  • 발행일 : 2024-10-11
  • 분량/크기 : 167 page
  • 조회 : 487

□ 연구배경 및 목적

○ 촉석루는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국가 유산으로 일제강점기 보물 제276호로 지정되었다 1948년 국보로 명칭 승격되었고 한국전쟁 시 폭격으로 전소, 국가지정유산에서 해제, 1960년 오늘날 모습으로 복구됨

○ 1957년 국가지정유산 해제 후 비지정 국가유산으로 남아있다가,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 이후 2020년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제666호로 한 단계 승격됨. 그러나 진주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은 촉석루가 지닌 역사적, 학술 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은 국가 유산 등급을 가진 것에 대한 이해가 낮음

○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환원을 위해 2014년 경남도가 문화재청에 승격신청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나, 2016년 부결됨. 촉석루와 함께 국가지정유산 국보 환원을 신청한 밀양 영남루의 경우, 경남도가 촉석루와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했다가 불발하였으나 2023년 국보로 승격되면서, 촉석루의 보물 승격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음

○ 경상남도의회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 촉석루를 국가지정유산으로 환원하라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였으며, 이에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위한 방향 및 지역적인 과제를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됨. 이에 따라 ’24년 1월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전문위원실(제안자 : 조○○ 경상남도의회 기회행정전문위 위원)‘에서는 현안연구 과제를 본 연구원에 수행을 요청함

○ 이에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위한 학술적 근거 마련, 방향성 제시,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도출 및 제공하여, 향후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위한 관련 정책 추진에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함


□ 연구 주요내용

○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지정가치 및 의의

- 2014~2016년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승격신청 서류의 분석

-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부결사유 보완을 위한 자료발굴 및 연구 방향 제시

-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위한 논리적 근거 마련 및 기본방향 설정

-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 현황 및 국가지정유산 지정 동향 분석

-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환원 근거 도출


□ 국내 정책환경

○ 국내 정책 동향

- 촉석루는 밀양의 영남루(2023년 12월 국보 승격), 평양의 부벽루(북한 국보유적 제17호)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에 해당함. 촉석루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 보물 제276호로 지정되었고 국권 회복 후 1948년 국보로 명칭 변경됨

- 한국전쟁기인 1950년 9월 1(2)일, 미 제5공군 B-29의 폭격으로 소실되었으며, 1957~1960년 중건됨. 중건 전 1955년 국보 제276호로 승격, 최상급 국가유산 등급을 유지하였으나 1957년 국보 해제, 이후 ’비지정문화재‘로 격하되었으며,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호 지정, 2020년에 이르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로 지정되어 조선 3대루 중 그 가치에 맞지 않는 국가유산 등급을 유지하고 있음

- 촉석루는 1241년 창건된 후, 12차례에 걸쳐 중수(重修 : 건물의 헌 부분을 보수) 과정을 거쳤으며, 고려말 왜구의 침입과 한국전쟁 국난을 맞아 전소되어 2차례 중건(重建 : 건물을 다시 지음)되었고 현재의 모습은 전후 최초로 문화유산 복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중건 촉석루에 해당함

- 이에 촉석루는 복원으로 원형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되어, 국보(보물) 지정 당시와 달리 역사성과 가치성을 잃어버린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복원 과정에 대한 실체적인 분석 및 연구가 극히 미진함

- 특히 200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2013년 중건된 국보 숭례문의 경우, 촉석루와 같이 소실 후 중건된 사례에 해당하지만, 여전히 국보 자격을 유지하고 있음. 따라서 중건된 숭례문의 국보 자격 유지조건 선례를 통해,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위한 토대가 마련됨

- 촉석루의 형태 및 구조를 모태로 조성된 영남루의 경우, 일제강점기인 1933년 보물로 지정되었고 이후 1955년 국보 제147호 승격되었으나, 1963년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문화재‘ 재평가 과정에서 보물로 격하되었음. 이후 밀양시와 경상남도, 각계의 노력으로 2023년 12월 국보로 환원(재지정)되어, 촉석루 또한 국가지정유산 환원 및 승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 2004년과 2014년 촉석루 국보 환원 시민운동이 전개되어, 2014년 촉석루의 국보 승격 신청자료가 문화재청(現 국가유산청)에 제출되었으나, ’문화재청‘ 현지 조사 과정을 거쳐 2016년 국보승격 요청이 부결됨. 부결 사유는 촉석루가 원형 및 전통 방식으로 중건되지 않았고 지형의 훼손을 통한 진정성 상실, 복원의 근거가 되는 도면 및 관련 자료의 부족 등이 제시됨

- 2023년 촉석루 보물 승격 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되었으며, 이후 2024년 2월 1일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재 환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조○○ 외 51명 발의)‘을 채택됨, 이같이 촉석루가 지닌 역사성과 가치에 맞는 국가지정유산 등급을 회복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경남도의회·진주시·지역사회, 향토 사학계 등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환원 기본방향 설정

○ 국가유산청 국가지정유산 승격 부결 사유 분석 및 보안 방향 설정

- 2016년 「진주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검토」 ’문화재청 건축문화재분과‘ 심의회 안건 내용 분석, 2014년 현지 조사위원 3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가치 미흡 사유 의견제시’, 심의회 참석 사적분과위원 6인 “재현으로 인한 역사적 가치 훼손에 따른 지정가치 미흡” 의견으로 안건 부결, 역사적 가치 발굴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

○ 1960년 촉석루 중건과정 및 관련 자료 발굴

- 최근 국가유산청 허가 득하여 복원된 진주성 중영(中營) 사례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지자체 및 시민사회의 환원 운동과 더불어 실질적인 논증 자료 발굴 및 분석 등이 가장 중요한 요소에 해당함. 따라서 학계에서는 실질 논증 자료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문헌 기록, 구한말 및 일제강점기·1945~1960년 촉석루 관련 사진 자료, 도면자료의 적극적인 발굴 및 분석을 통해 부결 사유에 대한 체계적인 반박 논리 개발 필요

○ 국가지정유산 승격신청 보고서 작성, 방향성 제시

- 국가지정유산 승격신청을 위해서는 전문 연구기관에 의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용역의 필요성, 고고학, 역사학, 건축학 관련 전공자가 포함된 연구진에 의해 진주성의 경관 변화, 촉석루의 제 가치, 현황분석, 활용방안,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논리를 도출 및 집대성한 연구용역 보고서의 작성 필요

-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언론 노출 강화, 국가유산청 제출 논리를 생성하기 위한, 학계의 관계 전문가 학술대회의 개최 필요성

○ 진주시와 경상남도의 정체성 확보,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환원 운동의 전개

- 촉석루는 고려말 왜구의 침탈,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으나 끊임없이 복원된 불굴의 역사적 상징물, 특히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1차 진주성 전투의 지휘소로 활용

- 2차 진주성 전투의 지휘소와 의병장 최경회가 최후를 맞이한 국난 극복의 실체이자 역사교육의 장임, 특히 논개가 의암으로 투신하기 전 왜군의 축하연이 있었던 상징적 장소임. 중건 촉석루의 발굴된 자료를 통해 학계 연구 및 지자체, 언론 및 시민사회 환원 운동을 동시에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 국가지정유산 환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분위기 제고


□ 촉석루의 국가지정유산 환원 근거 도출

○ 고고학, 역사 문헌, 건축학적 분석을 통한 국가지정유산 부결 사유 보완

○ 촉석루 관련 기록 및 도면자료 확인과 발굴 필요

- 촉석루 관련 정부 기록물과 도면자료 확인 시, 전문가 분석과 자문회의 및 학술대회 개최 필요

- 국가 차원의 지원 및 관심을 통해 복원된 숭례문과 같이, 한국전쟁 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노력과 이승만 대통령과 문교부 등 국가 차원의 지원 및 관심을 통해 복원된 촉석루가 재현 건물이 아닌, 숭례문과 같이 고증자료에 의해 복원된 건물임을 규명 필요, 이를 통해 국가지정유산 등급 유지 형평성 원리 논리 개발 필요


□ 촉석루 국가지정유산 환원 시, 지역사회 기대효과

○ 지역축제 연계 및 역사교육의 현장 활용

- 촉석루는 조선시대 3대루에 해당하는 유산으로 국가지정유산 환원 시 해당 가치에 대한 홍보 및 관심 집중으로 국내외 관광객 확보 가능, 논개제 및 유등축제와 연계 관광시스템, 관광인프라 조성, 촉석루 관광상품 개발 등 경남도 관광 활성화 가능

○ 진주대첩, 논개 의암, 국난 극복의 장소로 차별화된 활용 프로그램 개발 가능, 촉석루의 탁월한 경관 가치, 조선시대 관련 기록, 김시민 장군의 전투 지휘소, 2차 진주성 전투 삼장사와 7만 민관군 순절, 논개의 절개, 2차 진주성 전투 후 이순신 장군의 촉석루 방문을 기록한 난중일기, 전란 후 끊임없이 복구된 불굴의 현장 등, 촉석루의 형상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로 관광 자원화하여 다양한 소재로 활용함

○ 조선시대 영남 서부 방어의 핵심 군사시설이자 행정 중심지였던 경상우병영과 경남도청 소재지였던 진주성의 경관복원 탄력을 제공하여, 근래 복원된 공북문, 중영, 우물 등과 함께 진주성의 정체성 확보,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관광자원 확보 가능

○ 촉석루는 진주시 및 경상남도의 대표 브랜드로 국가지정유산 환원 시 지명도가 더욱 높아져, 지역사회 및 경남도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 가능

 

 

발송그룹 선택

연설문 정보를 제공하는 표
선택 이름 그룹번호
  • 담당부서 : 미래전략본부
  • 문의전화 : 055-239-0144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메일링 서비스 신청

경남연구원 관련 소식 및 유익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